SK에너지, 작은 도서관으로 사랑의 책 나눔

SK에너지(대표 박봉균)는 11일 박봉균 사장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 30명이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작은 도서관’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작은 도서관 조성은 SK에너지가 보건복지부, 일선 SK주유소와 연계해 추진 중인 ‘사랑의 책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시설이 노후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개보수 공사와 함께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새날지역아동센터는 대전, 울산, 제주 등에 이어 일곱 번째다.

이날 박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아동센터를 보수하는 한편 그림으로 벽을 꾸미고 SK에너지에서 기부한 도서 500권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박 사장은 “‘사랑의 책나눔’ 활동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에 날개를 달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