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사)대경ICT산업협회(회장 추교관)와 산학협력 및 주문식 교육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IT-CT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정보계열은 재학생 40명으로 구성된 모바일게임콘텐츠주문반을 편성하고 교육을 시작했다. 영진전문대학은 향후 협회 회원기업체가 요구하는 산학맞춤 기술인력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게임콘텐츠주문반은 IT-CT 프로그래밍 및 콘텐츠개발기술, 가상공학,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영상촬영편집, 모바일웹, 스마트폰 게임 개발 소프트웨어 기술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정규과정 외에 고급 단기과정을 별도로 운영, 스마트폰 게임 개발 유경험자와 전공자, CT콘텐츠 및 IT프로그램 기술 보유자를 선발하여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정규과정과 고급 단기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결격사유가 없는 한 협회 회원사 채용절차에 따라 우선 채용되고 우수중소기업으로 조기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과 산학협약을 체결한 대경ICT산업협회는 대구 경북지역 IT-CT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 연구기관과 업무제휴, 기업간 협업 및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 191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영진전문대학과 중기청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산학협약으로 영진전문대학은 학교의 인재들을 우수 중소기업으로 취업시킬 수 있게 됐으며, 대경ICT산업협회는 산학맞춤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재 채용으로 채용 즉시 실무현장 투입이 가능하게 됐다.
이와 관련 추교관 협회 회장은 “영진전문대학은 오래 전부터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 체계와 우수한 IT-CT 교육 환경을 갖추고 뛰어난 인재를 배출해왔다”며 “이처럼 해당 분야에서 산학협력 성과를 낸 교육기관인 영진전문대학을 인력 양성 파트너로 삼게 돼 기쁘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영진전문대학 역시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대학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학교와 대경ICT산업협회 및 회원사, 지역경제발전에 고루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영진전문대학은 수시 2차를 진행 중으로, 11월 18일(화)까지 신입생 입학 원서를 접수 받는다. 컴퓨터정보계열 입시 및 학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진전문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