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골드연금보험이 연금저축 가운데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비자연맹(대표 조연행)이 매월 발표하는 주요 상품의 최고 수익률 ‘BEST 10’에 따르면 지난 10월 연금저축 상품의 수익률은 판매 후 연평균 기준 삼성생명의 골드연금보험(확정이율형)이 6.12%(일괄형 6.58%)로 가장 높았다. 우리아비바생명의 ‘럭키라이프연금보험’이 5.82%를 기록했고 부산은행 ‘연금신탁 안정형 제1호’(5.52%), 삼성화재 ‘소득공제단체보험’(5.25%)이 뒤를 이었다.
목돈 마련용 상품(36개월)의 금리는 수협이 1위부터 3위를 모두 차지했다. ‘파트너가계적금’이 3.2%, ‘SH월복리자유적금’이 3.1%, ‘더플러스정액적금’이 3.1%를 각각 냈다. 이어 전북은행 ‘JB다이렉트적금(자유적립식)’이 3%, 국민은행 ‘직장인우대적금’이 2.9%로 뒤를 따랐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