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라는 이름을 버린 첫 번째 윈도폰인 루미아 535(Lumia 535)를 내놨다. 이 제품은 뒷면 패널에 마이크로소프트 로고가 들어간 저가형 스마트폰이다. 노키아라는 이름을 버리고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로 통일을 하는 시작인 것.
사양을 보면 화면은 해상도 960×540을 지원하는 5인치 디스플레이에 ARM 코어텍스-A7 기반 쿼드코어 1.2GHz, 램 1GB, 본체 앞뒤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를 곁들였다. 색상은 6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물론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140달러(한화 15만원대)다. 루미아535는 중국과 홍콩, 방글라데시에서만 일단 출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