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보드(Chargeboard)는 아이폰용 도킹스테이션을 내장한 스케이트보드다. 발전기 2개를 이용해서 바퀴가 만들어내는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바꿔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이다.
이 제품의 컨셉트는 스포츠를 위한 스케이트보드를 훨 발전기로도 활용, 모바일 제품 충전에 이용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준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보드에는 도킹스테이션을 결합했다. 3.5mm 이어폰잭을 이용해 디바이스를 연결하면 내장 스피커 2개를 이용해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USB 단자에 연결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충전한다.
아이폰의 경우 아예 전용 슬롯에 끼워 충전하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물론 현재 프로토타입에선 도킹스테이션 슬롯은 아이폰4(s)만 지원하며 아이폰5 이후 독 커넥터를 지원하지 않는 상태다.
이 제품의 포인트는 물론 전원을 공급하는 배터리. 내장 발전기 2개를 이용해 바퀴 회전으로 전류를 만들어 배터리를 충전한다. 1시간 동안 바퀴를 돌리면 완전 충전된다고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