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는 어머니께라도 잘 해드리자며 보약도 사드리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무뎌지더라.”
“공부한다며 일한다며 지내다보니 나이가 들었는데, 효도를 별로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삼성생명(대표 김창수)이 지난 3일 공개한 ‘당신에게 남은 시간’이 유투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 조회수 400만을 돌파했다. ‘당신에게 남은 시간’은 평균 수명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값에 일하는 시간, 수면 시간 등을 제외한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내용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대다수 사람들이 일상에 쫓겨 ‘다음에 잘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가족과의 시간을 미루지만 ‘다음’이라는 순간의 짧음을 깨달았으면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보고 가족과의 일상에 조금이라도 변화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공식 사이트와 삼성생명 블로그, 유투브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가족시간계산기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