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자체 생산성 향상 경진대회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1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생산성 향상, B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본사와 사업소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6개 과제 서류심사와 13개 과제발표심사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내·외 전문가들이 생산성 향상 활동 노력, 경영성과, 리더십 등 7개 관점에서 종합 평가한 후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포상했다.

‘자재관리 운영 프로세스 개선으로 250억원 절감’ 과제를 발표한 태안발전본부가 대상을 받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방만경영 개선’, ‘투 트랙(Two Track) 예산운영으로 부채감축 목표 달성’ 과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일은 스스로 찾아서할 때 신이 나고 생산성도 향상된다”며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