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들어온 ‘전기탑’

콘센트라고 하면 보통 방 한 구석이나 모퉁이, 바닥에 놓게 된다. 이렇게 낮은 곳에 놔두면 아무래도 뭔가를 끼우려면 허리를 숙이거나 구석 틈에 있는 콘센트를 빼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먼지가 쌓이기 쉬운 건 물론이다.

집안에 들어온 ‘전기탑’

타워(Tower)는 제품명 그대로 타워 컨셉트를 그대로 따온 콘센트. 이 제품은 마치 탑처럼 위로 솟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연장 케이블을 타워처럼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쉽다. 콘센트를 찾기 위해 허리를 굽힐 필요도 없고 먼지가 쌓여도 닦아내기 쉽다.

집안에 들어온 ‘전기탑’

본체에는 USB 단자로 달아서 전기 콘센트 뿐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곧바로 충전할 수도 있다. 옆쪽에 주머니를 달아서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을 넣어둘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허리 정도까지 올라오는 높이를 갖추고 있어 간편하고 자주 콘센트를 찾는 사람에게 유용할 듯하다.

집안에 들어온 ‘전기탑’

이 제품은 얇은 본체를 갖추고 있어 주방이나 침대, 책상 근처 어디든 설치할 수 있다.

집안에 들어온 ‘전기탑’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