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대표 최현만)은 자사 ‘다이렉트보험’을 ‘온라인보험’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모바일 전용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전용 페이지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보험 상품들의 특징과 보험료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보장성 7종, 저축성 2종, 변액보험 1종 등 국내 생명보험업체 중 가장 많은 총 10종의 온라인 전용 상품을 팔고 있다.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24일까지 매일 다른 경품을 주는 ‘7일 7색’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의 보험료를 계산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영화 관람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도 증정한다.
서래호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본부장은 “온라인 특성에 적합한 상품군을 늘려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보험 상품을 갖출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보험 시장을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