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28) 비콘 내비게이션](https://img.etnews.com/photonews/1411/625733_20141114143103_031_0001.jpg)
비콘 내비게이션(Becon Navigation)이 현대·기아차가 주목해야 할 특허관리전문회사(NPE)로 꼽혔다. 자동차 분야에 특화된 비콘이 현대·기아차를 집요하게 공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에 따르면 비콘은 그동안 현대·기아차를 상대로 총 8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스위스 국적 NPE인 비콘은 2014년 9월까지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글로벌 완성차업체인 도요타·혼다·폴크스바겐·닛산 등을 상대로 총 76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피고 기업수를 단순 합산하면 최근 3년 동안 총 112개 기업을 제소했다.
비콘이 보유한 미국 등록 특허는 총 8개로 모두 차량 GPS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관련된 것이다. 비콘이 보유한 특허는 숫자는 적지만 최근 완성차업체들이 각축을 벌이는 스마트카와 밀접히 관련돼 있어 여전히 위협적인 NPE로 평가된다.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현대차그룹이 당면한 ‘분쟁 리스크 Top6’와 △현대차가 주목하는 ‘미래기술 Top6’를 선정해 향후 현대차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의 IP 관련 활동과 소송 동향 △현대차를 제소한 NPE의 트렌드 분석 △11개 글로벌 경쟁사의 IP 포트폴리오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현대차그룹을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기술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28) 비콘 내비게이션](https://img.etnews.com/photonews/1411/625733_20141114143103_031_0002.jpg)
김달기자 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