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3분기 매출 7026억원, 누적 1조9753억원

LG CNS는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0.6% 증가한 1조9735억원, 영업이익은 51.1% 늘어난 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실적개선은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역량 강화 사업, 아테네 e티케팅 사업, 말레이시아 우편물류집중처리센터 구축사업, 폴란드 스마트 전력계량기 시스템 구축 사업 등 해외사업 수주가 배경이다.

그러나 3분기 매출은 7026억원, 영업이익 52억원으로 전년 수준에 그쳤다. 일본 태양광 사업 계약 지연 등으로 사업이 다소 미뤄졌기 때문이다. LG CNS 관계자는 “4분기에는 미뤄졌던 사업이 추진되면서 큰 폭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