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부품소재·로봇 등 미래형 산업 한자리에

기계·부품소재·로봇 분야 전문 전시회가 오는 19~22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179개 업체가 참가해 공장자동화관, 공작기계관 등에 486개 부스를 마련한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제9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선 올해 처음으로 `자동차 튜닝 부품관`을 마련, 각종 튜닝카와 첨단 튜닝부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공군군수사령부는 항공부품 국산화를 위한 부품 전시회 및 상담장을 운영한다.

제3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선 국내외 5개국 53개 업체가 참여해 산업·의료·수중 분야 등에 대한 로봇산업 트렌드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국내외 초·중·고등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창작 로봇 경진대회, 국제 로봇전문가 포럼 등도 열린다.

대전=전국팀/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