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소녀들! 현대해상, `소녀, 달리다` 개최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녀, 달리다’를 개최했다.

행사는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함께 신체발달과 인성향상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초등학교 4~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달리기 수업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서울 및 경기권 초등학교에 방문해 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 중이며, 이번 학기에는 26개 초교에서 진행했다.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녀, 달리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달리기 수업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서울 및 경기권 초등학교에 방문해 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 중이며, 이번 학기에는 26개 초교에서 진행됐다.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녀, 달리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달리기 수업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서울 및 경기권 초등학교에 방문해 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 중이며, 이번 학기에는 26개 초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실제 마라톤의 10% 거리인 4.2195㎞를 달리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여학생 약 850여명과 선생님·가족 등이 참여했다. 완주한 학생수만큼 1만원의 기부금이 누적돼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을 구입하는 데 쓰인다.

축제에 참여한 김현진양(동명초등학교 4학년)은 “이렇게 먼 거리를 뛴 것은 처음이라 끝까지 해낸 내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