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많은 골퍼들은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곳으로 해외골프여행을 떠나고있으며, 그 중 규슈 남동쪽 태평양에 접해있는 미야자키현의 인기는 상당하다. 미야자키현은 한국과도 가까울뿐더러 천혜의 기후조건과 자연경관 덕에 추운 겨울철에도 골프라운딩을 즐기기에 제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미야자키현의 북서쪽으로는 구마모토현이, 북동쪽으로는 오이타현이, 서남쪽으로는 가고시마현이 자리하고 있으며, 미야자키현은 규슈 산맥 일부인 하나다테산이 대륙의 차가운 북서풍을 막아줄 뿐 아니라 태평양 난류 덕분에 사시사철 온화하다. 그래서 미야자키에는 이름난 골프장이 많다.
미야자키에는 세계100대 명문골프장 피닉스CC, 톰왓슨CC, 아이와CC 등이 있으며, 그 중 하나다테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니치난CC는 일본 최고의 골프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니치난CC는 1994년 개장된 골프장으로 오오하시 사다카치가 설계했으며, 넓고 평탄한 코스로 이뤄져 있다. 그린 앞에 서면 후지산을 연상시키는 하나다테산이 보이며, 반대편으로 시야를 옮기면 멀리 태평양이 보여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주변 산세가 아름다운 니치난CC는 전체적인 코스 레이아웃이 독특하다. 페어웨이가 넓은 만큼 직접 그린을 공략하기에 좋다. 홀마다 특색 있는 그린과 5개의 연못및 서로 다른 크기 벙커가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골퍼들에게 보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이다.
니치난CC는 빼어난 경관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골프 라운딩과 더불어 천연온천까지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리미엄 해외골프전문업체 ‘타이가골프’는 최근 니치난CC로의 해외골프여행 ‘골프+온천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시해 골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타이가골프’ 관계자는 “현지골프장과의 직거래와 항공좌석을 사전 확보하는 것이 해외골프여행을 특가로 제시할 수 있는 이유”라고 전했다.
타이가골프의 해외골프여행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taigagolf.com)나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hansolsj/),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