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최신 윈도 기반 태블릿PC ‘아이코니아 W1-810’을 19만 9000원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10만원대 윈도 태블릿PC로는 최초다.
‘아이코니아 W1-810’은 최신 인텔 베이트레일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윈도8.1 운용체계(OS)가 적용됐다. 5포인트 터치스크린 방식의 8인치 IPS HD(1080×720) 디스플레이, 32GB SSD를 내장했고, 기존 태블릿PC와 달리 최대 64GB를 지원하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장착됐다.
전후면 모두 크림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마감되어 디자인의 세련미를 높였으며 연필 하나 정도인 9.75㎜ 두께에 37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에 간편하다. 오피스 365와 에이서 BYOC 클라우드가 무상 제공되며 언제든 데이터 동기화가 가능하다.
배터리는 최대 8시간 사용 가능하며 일반 스마트폰용 5핀 케이블로도 충전할 수 있다. 스타레오 스피커, 전후면 카메라, G센서 등도 지원한다.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과 1년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