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 냉난방에어컨이 호주 유력 소비자 정보지 ‘초이스’ 11월호에서 대형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6.1㎾ 이상 대형, 4~6㎾대 중형, 4㎾ 이하 소형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LG전자는 이중 대형부문 3개 제품(P24AWN-14, S24AWN-14, W24AWN-14)이 모두 종합 평가 1위에 올랐다. 중형부문 3개, 소형부문 1개 제품도 각 부문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형부문 1위를 차지한 3개 제품은 난방 효율과 풍량 항목에서 각각 제조사들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한 LG전자 냉난방에어컨은 초이스의 대형·중형·소형 부문 ‘구매 추천’ 16개 제품 중 13개를 차지했다. 버튼 하나로 에너지 소비를 3단계로 조절 가능한 ‘액티브 에너지 컨트롤’, 미리 설정해놓은 에너지 소비량에 도달하면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와이파이 스마트 컨트롤’ 기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