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아이폰용 모바일 가상스토어 17일 오픈

이마트(대표 이갑수)가 지난 9월말 안드로이드 기반 이마트몰 가상스토어를 선보인데 이어 17일부터 아이폰 전용 가상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마트, 아이폰용 모바일 가상스토어 17일 오픈

이마트 가상스토어는 모바일 화면에서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가상스토어에 접속하면 실제 매장과 유사한 상품 진열대에서 실물 사진을 확인하고 물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다. 기존 모바일 이마트몰과 달리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중심으로 모바일 화면을 구성, 편리하고 빠른 장보기가 가능해졌다.

이마트는 아이폰 전용 가상스토어 오픈을 맞아 17일부터 30일까지 가상스토어 앱 설치 고객 대상 경품 제공, 구매금액의 최대 10%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한다.

최우정 이마트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핑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마트몰의 쇼핑환경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