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닉스(Onyx)는 온비프(OnBeep)가 개발한 21세기형 무전기다. 무게는 46g으로 계란 1개 정도 크기에 불과하다. 덕분에 옷에 클립으로 고정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iOS와 안드로이드 전용앱을 이용해 블루투스로 연동, 송수신을 하면서 사용자끼리 그룹을 만들고 서로간의 위치 정보 등을 공유할 수도 있다. 가슴에 장착한 상태에서 대화할 때에는 버튼만 누르면 무전기 기능을 쓸 수 있다.
이 제품은 구급 현장 같은 분야에서의 활용은 물론 친구끼리 외출을 할 때 연락을 취하는 등 일반 소비자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여러 명이 모이는 자리에서 번거롭게 전화를 일일이 할 필요 없이 그룹을 만들어 한 번에 대화를 할 수도 있기 때문.
가격은 99달러.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