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연금보험(대표 조희철)은 지난 17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재가노인지원시설 3곳에 복지 차량을 후원했다.
회사는 은평재가노인지원센터, 참사랑재가노인지원센터, 한사랑가족공동체에 각각 1대씩 총 3대를 기증해 현재까지 총 6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차량은 도시락 배달, 밑반찬 지원, 방문 요양 등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독거 어르신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던 중 재가노인지원센터의 환경이 열악해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희철 IBK연금보험 대표가 참석했다. 조희철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기 참사랑재가노인지원센터 원장은 “그동안 차량이 없어서 어르신들을 돕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지원으로 독거 노인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