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빌딩 대강당에서 ‘첨단 복합소재 개발 및 산업별 적용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첨단 소재는 고강도·내열성 등의 구조적 특성 외에 센싱·전자파 감응 등의 기능을 동시에 갖도록 요구되고 있다. 각기 다른 소재의 융합을 통한 고기능 하이브리드 소재가 탄생하면서 에너지, 자동차, 항공, 디스플레이 분야 등에서 신규 용도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수진 인하대학교 교수 ‘에너지 흡수용 복합소재 개발기술’ △최경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 ‘디스플레이용 유기 복합소재 개발’ △이명렬 현대자동차 책임 ‘자동차용 복합소재 개발’ △한미정 한국화학연구원 박사 ‘복합기능성 유무기 하이브리드 코팅소재의 복합화 기술’ △김희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유연 열전소재의 나노화 및 복합화 기술’ △박영빈 UNIST 교수 ‘탄소섬유 및 탄소나노복합재료 기반 스마트 센싱’ 등 다양한 복합 소재를 주제로 발표된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측은 “복합소재와 관련해 각 산업 분야별 개발 기술과 활용도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이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 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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