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바이오]간호대 학생 5219명,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

가톨릭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지난 9·10월 동안 전국 31개 간호대학 대상으로 ‘나눔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3047명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등록된 올해 희망자 5219명 중 58.3%를 차지하는 규모다.

전국간호대학생연합이 함께 한 이번 캠페인에는 주요 의과대학 학생들도 희망자 등록에 동참했다. 2012년에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가 공동으로 활동했다. 주은규 전국간호대학생연합 의장은 “혈액암 환자에게 완치 희망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 기증희망자가 많이 등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