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3기 국회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배 교수는 1992년 9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영남대 대외협력처장, 한국법학교수회 회장을 맡고 있다. 국회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국회의장이 국회의원에 대해 겸직 및 영리업무 종사 여부를 결정할 경우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국회의원 징계 관련 사항을 심사하기 전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17대 국회에서 최초 도입됐다. 위원장 1인을 포함 8인의 외부인사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