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하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 제2대 회장에 나기수 씨앤에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는 19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임내현 국회의원, 류붕걸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등 150여명의 관내 유관기관장과 이노비즈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과 우수기업인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우수이노비즈 시상식에서는 김용구 현대하이텍 대표, 이천호 케이넷 대표, 정순임 다인시스템 대표가 중소기업청장표창을, 김덕중 진우알테크 대표, 양귀복 예스테크 대표, 류명열 지구 대표는 광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신을호 삼호콘크리트 대표, 최현 거성이엔지 대표, 신동현 한국종합설계 대표는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이노비즈 인증관리기관으로 일자리창출사업, 정부 및 유관기관, 지자체 지원사업 수행 및 관련 정보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노비즈 광주전남지회는 지난 2010년 4월 중소기업청 산하 경제단체로 발족해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내에 사무국을 설치했으며, 광주·전남지역에 380여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나기수 회장은 “이노비즈기업들은 지역경제 중심축이자 글로벌 리더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며 "회원사와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회장이 되도록 헌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