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연일 치솟는 물가와 난방비 부담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한파주의보가 예년보다 보름가량 일찍 내려지는 등 올해 겨울은 길고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난방비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난방비를 줄이면서도 따뜻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 전문가에 따르면, 에어캡이나 방풍커튼, 보온매트, 난방텐트 등 다양한 방한용품을 마련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게 우선시 돼야 한다고 말한다.

즉 실내에서 에너지와 열이 불필요하게 새어나가는 지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보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열 손실이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적외선 온도계가 장착된 열감지 카메라, 즉 열화상 카메라가 효과적이다.
FLUKE 열화상 카메라가 대표적인데, 이 카메라는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습기와 결로, 공기 누출 등 건물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FLUKE열화상 카메라를 선보인 한국플루크 측에 따르면, 고효율 건축물에 있어서 반드시 실증해야 할 부분이 쾌적도와 기밀도 등이라며, 이는 외피 구조체의 단열과 침기, 열교 등 문제가 거주자의 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실내 온도 차이로 인한 결로와 곰팡이의 생성을 막기 위해서는 외피 구조체의 꺾인 부분과 안쪽 모서리 부분의 단열재가 틈 없이 잘 이어져 시공되었는지 확인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다.
한국플루크 전하연 대표는 “누구나 손쉽게 열이 손실되는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며 “플루크의 열화상 카메라 중 Ti125, Ti110, Ti105모델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열감도를 높이는 TIR 모드가 추가돼 더욱 효과적으로 건물을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대표는 “Fluke 열화상카메라는 독점적 IR-OptiFlex ™ 초점 시스템으로 사용자가 열감지 및 검사를 상당히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특허받은 IR-Fusion® 기술로 100% 열화상, 실화상, 혼합된 이미지, 100% 가시 이미지 등 모든 이미지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어 문제 발생 지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무상 지원되는 FLUKE 전용 소프트웨어 SmartVeiw®를 사용해 디지털 이미지와 적외선 이미지를 하나로 통합하여 문제가 발생한 지점에 대해 보고서로 편리하게 작성할 수 있다고 이 회사 측은 전했다.
FLUKE열화상카메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www.fluk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