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 및 사회적협동조합의 정보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동조합의 운영과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기관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그동안 구축비용과 유지보수 부담, 인력 부족 등으로 정보화 경영 활동에서 소외된 영세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에 정보화 격차 해소와 효율적인 경영활동에 일조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2001년부터 2013년까지 13년동안 총 2800여억원을 투입해 2700여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지원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000여개 협동조합의 정보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기반 경영혁신 플랫폼의 기본적인 경영지원 서비스를 협동조합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예산이 확보되면 협동조합에 필요한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개발과 고도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