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대표 김병헌)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브랜드 ‘LIG매직카다이렉트’가 지난 19일 열린 ‘2014년 온라인광고대상’에서 퍼포먼스 부문 금상을 받았다.
LIG매직카다이렉트의 온라인 광고는 ‘자기야, 차키줘봐’ 캠페인으로, 유투브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약 2달간 총 270만 건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해 다른 유투브 캠페인보다 조회수가 35%가량 높았다.
30대 부부 한 쌍이 3층 높이에서 발로 던진 차키를 받아내고 수영장에서 물수제비를 떠 차키를 전달하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해보이는 상황에서 마술(Magic)처럼 완벽히 차키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각인할 수 있도록 했고, 소비층에 적합한 매체를 활용해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IG매직카다이렉트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브랜드 인지와 함께 실적도 증가해 성공적인 캠페인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LIG매직카다이렉트는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였다. 오프라인 자동차보험보다 보험료가 평균 13.4% 싸지만 기존 LIG손해보험에서 제공하고 있는 보상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