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2차 협력사까지 챙기기에 나섰다.
LS산전은 20일 구자균 부회장이 청주 1, 2차 협력회사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11개 업체와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기적으로 협력회사를 육성하고 품질 개선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사 대표들은 구 부회장에게 LS산전의 향후 사업전략 공유와 품질혁신을 위한 전문가 파견, 자금 지원, 재고 상황 개선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
구 부회장은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 회사 역량이 세계 시장에서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1차는 물론이고 2차 협력회사도 LS산전 제2의 사업장”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문가를 파견해 품질 혁신을 가속화하고 거래 지급조건도 1차 협력사 수준과 동등하게 점진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