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은 20일 서울포스코센터에서 아시아·아프리카 15개국 34명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권오준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유기풍 서강대 총장, 김용민 포스텍 총장 등 재단 관계자와 장학생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2년간 등록금 전액과 월 100만원 생활비가 지원된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05년부터 매년 아시아 각국에서 학부·석사과정 졸업생 30여명을 선발해 서울대 등 재단의 11개 협력대학에서 석·박사 수료를 돕는 포스코아시아펠로십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사업’을 추진해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