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차상위계층 3000가구에 사랑의 전기요 전달

인탑스(대표 김재경)는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서대문구 개미마을 일대 차상위 계층 3000가구에 ‘사랑의 전기요’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 휴대폰 케이스부문 1차 협력사인 인탑스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연 5억원의 관련 예산을 책정해 3억5000만원은 매달 1004가구에 생활 필수품으로 전달하고 1억5000만원은 필요물품을 별도로 선정·지급하는 기금을 조성했다.

휴대폰 케이스 전문업체 인탑스는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의 차상위계층 3000가구에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전기요`를 전달했다.
휴대폰 케이스 전문업체 인탑스는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의 차상위계층 3000가구에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전기요`를 전달했다.

김재경 인탑스 대표는 “이번 사랑의 전기요 전달로 독거노인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행복한 내일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