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클라우드 관련 특허 세 종류를 연이어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취득한 특허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용된 ‘통신보안시스템 및 통신보안방법(특허 제10-1460167호)’ ‘ERP용 DB 유지방법 및 장치(특허 제10-1450101호)’ ‘인증방법 및 시스템(특허 제10-1305901호)’ 등이다.
통신보안시스템 및 통신보안방법 특허는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하는 사용자를 인증하고 전용통신채널을 별도로 형성, 비 인가된 사용자 접속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과 같은 외부 보안위협을 차단하는 점도 특징이다.
인증방법 및 시스템 특허는 2차원 바코드를 활용, 인증 사용자 외 클라우드 접속을 원천 통제한다. 이 기술은 기존 일회용비밀번호(OTP) 방식과 비교해 인증절차가 간단하고 편리하다.
전사자원관리(ERP)용 데이터베이스(DB) 유지방법 및 장치 특허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DB 백업·복원을 트랜잭션 로그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으로 처리토록 해 준다.
서광희 더존비즈온 클라우드운영본부장은 “특허를 통해 더존 클라우드 서비스는 빈번해지는 보안 위협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며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 내부 자원의 관리편의성을 높이고 스마트워크와 같은 새로운 업무환경을 구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