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쿠웨이트 석유부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3차 한-쿠웨이트 에너지협력위원회‘를 열었다.
에너지협력위원회는 지난 2005년 양국 간 에너지 협력에 관한 약정에 따라 설치해 지금까지 두 차례 개최했다.
3차 회의는 이상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과 나왈 알 푸자이어(Nawal A. Al-Fuzaia) 석유부 경제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쿠웨이트는 우리나라의 주요 원유·액화석유가스(LPG) 수출국이자 수입국이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양국 경제발전에 필수라는 점을 인식하고, 석유개발과 연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