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링크사업단(단장 허기택)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간 동신대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가족회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동신대와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540여개 가족 회사들의 우수 상품과 기술을 한자리에 전시하고 마케팅, 판로지원, 업체 간 정보 교류 등을 위해 마련됐다.
동신대는 행사 개막 후 산학협력의 날 선포식과 산학협력 우수가족회사, 우수학과 시상도 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홍보부스도 설치·운영된다.
또 사업설명회와 창조경제협의회, 워크숍 등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관련 지역 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도 이뤄질 계획이다.
26일과 27일에는 광주발전연구원과 함께 ‘잡(JOB)아라, 혁신도시’ 특강 및 퀴즈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바로알기 등의 행사도 열린다.
동신대는 현재 540개 가족회사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가족 회사를 위해 기술 지원에서부터 경영지원, 해외신기술 정보 제공, 행정·재정 지원, 마케팅, 홍보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가동해오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