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의 PC실에 가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거나,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등 각자의 일에 집중하느라 여념이 없다. 그렇다면 이러한 PC실은 어떠한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는 것일까?
그 방법은 멀티PC를 이용하는 것이다. 한 대의 본체를 이용하여 8명이 PC를 사용하는 것. 하지만 이는 높은 초기 비용, 본체와 모니터 상의 연결 가능 거리가 짧다는 것 등이 한계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신도테크노에서는 이러한 멀티PC의 불편함을 개선한 Smart Cloud PC Q-with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PC Q-with는 하나의 본체(Sever PC)만으로 여러 명이 동시에 PC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클라우드 시스템이다. 본체에 Window OS를 설치하고 랜선을 이용해 사용자의 모니터에 연결하면 최대 12명의 이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클라우드 PC Q-with에는 Full Screen 동영상 기능을 탑재하여 12명이 동시에 원하는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PC 초기 구입비용의 약 40%를 절감할 수 있다. PC본체 수가 대폭 감소했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엉킨 선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전기세 절약과 함께 발열 감소, 냉방효과 증대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업그레이드도 간편하다. 본체 Sever PC만 업그레이드하면 되므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 이외에도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업무의 집중도를 높여 직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또한 본체와 사용자 모니터와의 거리를 50m로 대폭 늘려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설치 거리가 5m에 불과했는데, 약 열 배 가량 길이를 증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HD급 동영상 시청과 사운드, 마이크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도테크노 관계자는 "스마트 클라우드 PC Q-with는 한 개의 Rack에 4대의 Sever PC를 설치하면 48명의 인원이 동시다발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며 "이 덕분에 현재 K외국어고등학교와 A상업고등학교에 설치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고, 학교뿐만 아니라 콜센터, 금융기관, 국방, 관공서, 기업 등에서 설치 의뢰와 제품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