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는 여성 청년기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25일 프레스센터에서 ‘여성벤처 청년미래성장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성벤처 청년미래성장위원회는 청년 여성벤처기업이 증가하면서 기존 여성벤처기업과는 차별화된 정책 및 서비스를 발굴, 지원해 청년 여성벤처기업이 미래성장 동력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초대위원장으로 청년 기업가정신 대통령 수상기업인 은경아 세라트 대표가 위촉됐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소속 20~30대 여성벤처 CEO 30여명이 회원으로 구성됐다.
향후 여성벤처 청년미래성장위원회는 전략지원, 성장지원, 대외협력, 글로벌네트워킹, 커뮤니케이션 5개 분과를 통해 청년여성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우선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선배 CEO와의 만남의 장 및 멘토초청 멘토링 진행, 비정기 모임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은경아 위원장은 “창업 초기기업의 성장과정에 따라 필요한 지원사업을 단계별 성장 패키지로 구축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의 스타 벤처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