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목소리 ‘코니탤벗’ 내한, 유기동물의 따뜻한 겨울 위한 공연 펼쳐

천사의 목소리 ‘코니탤벗’ 내한, 유기동물의 따뜻한 겨울 위한 공연 펼쳐

음악을 통해 뭉클한 감동과 치유를 선사하는 ‘힐링퀸’ 코니 탤벗이 이번에는 유기동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코니 탤벗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유기동물 돕기 콘서트 ‘함께해줘 고마워요 – 마음 나누미 유기동물 겨울나기 프로젝트 콘서트’의 무대에 오른다.



코니 탤벗은 지난 2007년 6살의 어린 나이로 영국 TV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4월, 6년만에 다시 찾은 한국 무대에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노란 리본을 착용한 채 무대에 올라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위로를 전했으며,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유가족 지원을 위해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코니 탤벗 외에도 이번 공연에는 인디 걸그룹 ‘바버렛츠’를 비롯해 ‘나인뮤지스’의 현아, ‘배다해’, ‘이사벨’, ‘안드레 황’ 등 평소 유기 동물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뮤지션들이 합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은 지난 폴포츠 티켓 매진 사례로 화제가 된 ‘공동 경매’(Group Auction) 사이트 ‘올윈’(http://allwin.bid)에서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정상가 8만8천원인 티켓을 올윈에서는 최소 4만4천원에서 최대 7만7천원 사이에서 500명에 한해 공동구매 낙찰이 가능하며 구매자는 정상가보다 낮은 가격 범위에서 자신이 원하는 금액으로 자유롭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높은 입찰가순 500번 째 가격이 최종 낙찰가가 되며 상위 입찰자 500명은 공동 낙찰자가 된다. 이때 최종낙찰가보다 높은 가격 입찰자라 하더라도 최종 낙찰가로 티켓을 결제할 수 있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