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6일 소셜미디어팬 500명과 만난다

삼성그룹은 오프라인에서 소셜미디어팬과 직접 만나는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삼성 ‘셰이크데이(SHAKE DAY)’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 26일 소셜미디어팬 500명과 만난다

26일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빌딩 5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로 삼성과 소통하는 소셜미디어팬 500여명을 초대해 오프라인에서 직접 삼성과 만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셰이크(Shake)는 SNS에서 주로 쓰이는 ‘공유(Share)’와 ‘좋아요(Like)’를 합성한 단어로 온라인에서 삼성과 소통하던 팬들이 직접 만나 함께 마음을 흔들자(Shake)는 의미도 포함했다.

방송인 박지윤과 개그맨 조세호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그간 삼성이 SNS와 함께 진행한 열정락서, 삼성멘토링, 웹드라마, 여기 모여라 등 삼성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소개와 인간관계, 사랑 등을 주제로 한 라이브 토크쇼로 꾸며진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그룹 위너, 악동뮤지션의 미니콘서트도 함께 만날 수 있다.

2010년 1월 트위터를 시작으로 SNS 활동을 펼친 삼성그룹은 현재 트위터 107만명, 페이스북 314만명, 카카오(스토리·플러스친구 합산) 185만명의 소셜미디어팬을 보유하고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