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애니메이션학과에서 국내최초로 3D프린터를 도입했다고 한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해 초 "3D프린터 산업은 우리가 만드는 모든 제조 방법에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혀 3D프린터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 상황에 미래 산업을 주도할 인재육성을 위해 한국IT전문학교 애니메이션학과에서 3D프린터를 도입한 것이다.
한국IT전문학교 애니메이션학과는 3D프린터를 이용한 캐릭터 및 피규어 산업의 활성화를 예측하고 3D프린터기기를 도입해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국IT전문학교는 IT에 특성화 된 학교로서 본래 모든 학과에 IT를 접목시켜 현업에서 사용하는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어 취업률이 높은 학교로 유명했고 애니메이션학과도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드로잉을 바탕으로 기획, 스토리, 콘티, 편집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환경에 맞는 만화제작 전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3가지 분야의 이론과 실기를 중점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실무위주의 수업이 체계적으로 갖추어져 있다.

또한 한국IT전문학교 애니메이션학과에서는 프로젝트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팀을 이뤄 장기간에 걸쳐 수준 높은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이러한 포트폴리오로 다양한 공모전에 참가해 수상경력까지 쌓을 수 있다고 한다.
한국IT전문학교 애니메이션학과의 한 학생은 이러한 프로젝트실습의 결과물로 키위툰이라는 웹툰 사이트와 네이버 웹툰 도전 만화에 만화를 연재한 경력이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애니메이션학과 외에 3D캐릭터조형학과와 게임그래픽학과에서도 3D프린터를 활용해 다가오는 3D프린터산업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