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가 3개 캠퍼스를 중심으로 명품 인재 양성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도시기반산업 인재 양성하는 경기도 양주(Metropol)캠퍼스, 국내 최대 단일 간호〃치위생 인재양성 캠퍼스 원주 문막(Medical) 캠퍼스, 복지휴먼 분야의 지역거점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설악(URIE) 캠퍼스를 통해 수도권과 강원권을 잇는 특화 캠퍼스 구축으로 제2 창학을 실현해 화제다. 경동대는 거점 캠퍼스를 중심으로 ‘지닌 사람(Values), 갖춘 사람(vision), 이루는 사람(Vocation)’ 등 ‘V3형 명품인재’ 양성에 적극 나섰다.
경동대 강점은 취업률. 2008년부터 3년 연속 전국 대학 중 규모별 취업률 상위권 대학을 지켰으며 2007년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전국 대학 취업통계 신뢰도 검증 우수 모범 대학으로 선정됐다. 높은 취업률 비결은 특성화다. 경동대는 전공학과와 교과목을 ‘실사구시의 실무형’시스템으로 구성했다. 학과마다 ‘취업 보장형 산학협력’을 맺어 해당 기업과 Co-op 교과 과정과 현장실습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경동대는 “특성화 학과를 통해 졸업 시 평균 2개 이상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고 조기 취업에 유리하도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동대는 또 담임 교수제를 통해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산업체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점도 강점이다. 경동 정신인 ‘충효인경(忠孝仁敬)’과 ‘자강불식(自强不息)’을 바탕으로 주 1회 이상의 인성 교육과 개별 면담을 통해, 입학부터 취업까지 일대일 개별 지도하고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 지식과 산업현장에서 임상 실습 등 산교육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졸업생으로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