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 조현준 사장과 삼남 조현상 부사장이 효성 지분을 나란히 추가 매입했다.
효성은 조 사장과 조 부사장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다섯 차례 걸쳐 각각 자사 주식 4만9285주, 4만7313주를 취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조 사장 지분율은 10.69%에서 10.83%로, 조 부사장은 10.34%에서 10.47%로 각각 증가했다.
효성 측은 “경영권 안정화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한 것”이라고 전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