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정보시스템에 있어 프로세스의 연동과 정보의 원활한 공유가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 내·외부 여러 곳에 분산된 시스템간 프로세스 단절, 데이터 속성 불일치, 데이터 일관성 부족 등은 기업의 업무효율성과 관리비용 증대 즉, 기업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케이포엠(대표 김한일)은 15년 이상 시스템 통합 및 연계 분야에서 기술, 인력, 경험을 축적한 기업이다. 특히 내·외부 시스템간의 빠르고 쉬운 통합 방법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한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연계 솔루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대표 솔루션인 ‘e크로스 비즈아이 스윗 4.0(eCross BIZi Suite v4.0)’은 개발부터 운영관리까지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솔루션이다. 올 11월 굿소프트웨어(GS)인증을 받기도 했다.
허브, 에이전트, 웹콘솔, 툴(Developer)로 구성된 이 솔루션은 메시지 송수신에 있어 허브를 경유하는 ‘허브앤스포크(Hub&Spoke)’ 방식과 에이전트에서 에이전트로 직접 연결하는 ‘포인트투포인트(Point-to-Point)’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또 일반적 연계 방식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DB), 파일, 텍스트에 대해 웹콘솔을 통한 설정만으로 연계 인터페이스를 구현한다.
다양한 서비스 확장과 통신 방식 지원을 위해 웹서비스, TCP, FTP, J2EE 어댑터를 기본으로 갖췄으며, 복잡한 연계 프로세스가 포함돼 있거나 API 방식을 이용한 응용시스템과 연동을 위해서도 프로세스 디자인 방식의 전용 개발 툴과 중앙관리를 위한 웹기반의 관리툴을 제공한다.
웹콘솔을 통해 연계 허브뿐만 아니라 분산돼 있는 모든 에이전트에 대한 설정과 제어가 가능하다. 설정 변경 및 라이브러리 배포, 구동·종료 등을 중앙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가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통합모니터링 기능이 강화됐다.
케이포엠은 ESB 솔루션 외에도 자체기술로 개발해 국내 전 은행 전자보증 B2B 업무에 사용되고 있는 ‘이크로스 MX’과 전자문서유통를 위한 샵메일 솔루션,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등 각 연계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 솔루션을 보유 중이다.
케이포엠은 1999년 설립 이후 약 15년 간 연계분야 사업에 주력해왔다. ‘어느 시스템에서든 적용이 가능하고, 사용자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안정된 솔루션’ 개발을 기치로 세우고 있다. 국민연금, 교육부, 국세청 등 120여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연계프로젝트와 시스템을 구축하며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