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B특집]뜨는 ESB 시장 잡기 위해 관련 업체 시장공략 강화

최근 기업들이 기존 사업과 연계된 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그러다 보니 새로 출시하는 신사업과 기존 사업의 정보시스템 간 연동이 필수적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전사서비스버스(ESB) 솔루션 시장이 떠오른다. ESB 솔루션 업체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메가투스, 비트리아테크놀로지, 케이포엠, 팁코소프트웨어가 그 주인공이다.

메가투스는 메가웨어를 주력 제품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메가웨어는 전통적 통합과 현재 그리고 미래 통합 기술을 모두 제공해 복잡한 연동 영역을 유연하게 융합한다. 올인원 연계통합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비트리아테크놀로지는 세계 500개 이상 글로벌 기업에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ESB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오퍼레이션 인텔리전스 전문 솔루션 기업이다. 강력한 프로세스 통합 기능으로 통신사 주문자동화 업무를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제조·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도 통합 솔루션을 공급한다.

케이포엠은 15년 이상 시스템 통합과 연계 분야에서 기술·인력·경험을 축적한 기업이다. 내·외부 정보시스템 간 빠르고 쉬운 통합 방법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로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연계솔루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팁코소프트웨어는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주요 금융사에 메시징 미들웨어를 공급하면서 설립된 회사다. 이후 지금까지 통합 미들웨어 분야 제품을 수십년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하면서 성장했다. 팁코소프트웨어의 액티브매트릭스비즈니스웍스는 기업 내 전사자원관리(ERP), 공급망관리(SCM) 등을 연계하는 EAI 제품이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