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5 웹 표준 전문업체인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진행하는 ‘일학습병행제’ 기업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일학습병행을 위한 교육기업으로 활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활용하기 위해 청년 취업희망자를 근로자로 채용해 일 하면서 이론 교육과 현장 훈련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직업교육훈련제도다. 최단 1년에서 최장 4년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한 후 자격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인스웨이브는 단독 기업형 프로그램으로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스웨이브는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자체 개발 솔루션의 이론과 실기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정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IT 전문 개발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스웨이브는 웹 표준 기술 기반의 HTML5 UI 플랫폼 ‘웹스퀘어5’의 유연한 활용을 위해 현장 훈련과 현장 외 훈련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교육 이수 후, HTML5 웹 표준 전문 IT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인재가 미래이자 자산인 지식 산업에서 다양한 교육 지원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일은 기업의 필수 항목”이라며 “인스웨이브는 임직원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고 급변하는 IT 업계에서 기업 목표와 비전을 함께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