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벤처·창업 행사로 치러지는 이번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에는 뜨거운 열기 만큼이나 특설무대와 세미나, 콘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 부대행사는 창조경제주간에 맞춰 테마별로 일자를 정해 진행된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글로벌의 날로 진행됐고 27일은 기업가의 날, 28일은 동반성장의 날, 29일은 아이디어의 날, 30일은 교류·소통의 날로 정해졌다.
먼저 27일부터 30일까지는 각 전시관별로 박람회 전시제품의 소비자 반응조사를 실시해 기업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관람객들로부터 수집한다. 또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상담과 정보제공을 위한 벤처창업상담, 멘토링도 진행된다.
첫날인 27일에는 창업과 기업가정신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생생한 벤처·스타트업 성공비결을 들을 수 있는 ‘글로벌 벤처창업콘퍼런스’가 진행된다. 또 기업가정신 및 창조경제 중용을 강조하기 위한 ‘NEXT서울 지금은 女性時代’, 전문 벤처캐피털을 초청한 투자 IR 경진대회인 ‘선도벤처연계 투자IR 경진대회’도 열린다.
28일에는 동반성장의 날을 맞아 글로벌과 재도전 등에 대한 주제가 다뤄진다. 해외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강연을 위한 ‘글로벌진출 전략세미나’와 해외 한인벤처기업인을 초청한 ‘글로벌진출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또 공모전 시상식과 토크콘서트,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 ‘재도전의 날’ 행사도 진행된다. 이어 앱 창업팀 아이디어를 겨루는 ‘스마트창업경진대회’도 같은 날 개최된다.
29일에는 성공 기업인과 1인 창조기업 강연 등으로 구성된 ‘1인 창조기업 성공포럼’을 통해 시장트렌드와 성공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더불어 연구원 창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강연과 토론으로 구성된 ‘연중무유(硏中無有) 행사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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