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부산 센텀호텔에서 에너지 신시장 창출전략 통합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기존 에너지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에너지 신시장 창출을 위한 학계와 산업계 의견을 듣고 기술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ICT 기반 분산전원 신시장 창출,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 시추기술 선진화 등 3대 에너지기술 개발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기술이 필요한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기술 교류의 장도 마련할 것으로 에기평은 기대했다.
안남성 에기평 원장은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성장동력인 에너지 신시장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과 발전 방향에 대해 협력과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통합워크숍이 앞으로 에너지 R&D 협력과 혁신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