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DRM, ‘랜덤하우스’ 콘텐츠 국내 서비스에 적용

세계 최대 단행본 출판 그룹 ‘랜덤하우스’의 전자책 콘텐츠를 국내서 접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 전문기업 마크애니(대표 한영수)는 ‘언어세상’에 공급한 DRM 기술이 랜덤하우스 전자책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보안적합성 검사 ‘u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언어세상은 내년 상반기부터 랜덤하우스 전자책 콘텐츠를 예스24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랜덤하우스는 저작권보호를 위해 12개 항목으로 구성된 DRM 보안적합성 검사 u테스트를 한다. 한영수 마크애니 대표는 “u테스트 통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콘텐츠 공급으로 그동안 침체됐던 국내 전자책 시자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