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대학, 물환경 공모전서 최우수상

GIST대학 학생들이 환경부가 주최한 ‘제1회 대학생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GIST대학 환경동아리 ‘온새미로’에서 활동 중인 정희원, 기태윤, 박연준 학생 등 3명은 올해 6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된 ‘제1회 대학생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에서 전국에서 참가한 대학교 50개팀과 경쟁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IST대학은 ‘제1회 대학생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에서 전국에서 참가한 대학교 50개팀과 경쟁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IST대학은 ‘제1회 대학생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에서 전국에서 참가한 대학교 50개팀과 경쟁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온새미로’ 팀은 비점오염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설계하는 기술로서 ‘기상 레이더 정보를 이용한 획기적인 저영향개발시설 제어 방법’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 물환경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인재를 육성하고, 물환경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보유한 대학생들에게 연구 의욕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개 팀과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2개 팀에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정희원 학생은 “이번 공모전은 물환경과 관련해 제시된 16개의 주제에 대해 여러 정책과 기술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전국에서 온 대학생들이 제안한 다양한 정책과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