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대표 남재호)는 ‘제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자금세탁방지의 날’은 지난 2007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자금세탁방지제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환기시키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각 영업점별로 준법지원 담당자를 지정해 관련 업무를 운영하는 등 현장에서부터 자금세탁방지제도를 철저히 수행할 수 있게 제도화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자금세탁관련 위험기반(AML)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속 노력해온 점도 높은 점수를 샀다. 임직원 대상 집합·사이버 학습으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자금세탁방지업무 활동 우수자를 포함한 내부통제 우수자 선정 제도를 만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금세탁방지제도가 적극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해 깨끗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