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경북도는 4일과 5일 이틀간 경주 경주 현대호텔에서 ‘2014 동반성장페어’를 개최한다.
행사는 기술협력대상 시상식, 기술·구매상담회, 여성경제인 활성화 세미나, 중소기업 역량 강화 설명회, 중소기업 기술보호 전략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상용화기술개발사업 유공자를 시상하는 기술협력대상 시상식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2점 등 총 30점을 시상한다.
지원용 삼성전기 지원용 부장이 과제 기여자로, 한국서부발전이 최우수 수요처로 각각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대·중소기업간 기술협력 및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구매상담회는 삼성전자, LG화학, 포스코, 현대제철 등 30곳의 대기업·공공기관 구매담당자가 중소기업 관계자와 만나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창조경제 시대 여성 경제인의 역할과 경쟁력 제고방안’을 주제로 여성 경제인 세미나도 열린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동반성장페어를 대·중소기업간 기술협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