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산업통산자원부, 한국전력공사, G밸리와 함께 30일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합창콘서트 ‘동행’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효성의 ‘한마음합창단’과 산업통산자원부 ‘울림합창단’, 한국전력공사 ‘한전합창단’, G밸리 ‘G하모니합창단’ 등 4개 기업·기관의 합창단이 함께 모여 개최됐다.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 300여명, 일반 관객 400여명 등을 무료 초청했다.
‘동행’이라는 주제로 처음 결성된 이번 합창제는 ‘어렵고 힘들어도 함께 걸어 나가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약 90분에 걸쳐 합창공연과 다문화가정 합창단 특별공연 등이 진행됐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