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전문점에 가면 햄버거에 감자튀김을 곁들여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맥도널드 캐나다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대부분이 감자튀김을 한번쯤은 도난당한 피해가 있었다고 한다.
어떻게 패스트푸드점에서 감자튀김을 훔쳤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맥도널드 캐나다가 최근 프라이 디펜더(Fry Defender)라는 조금은 위트가 있는 모바일앱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 앱은 자신이 눈치 채지 못하는 곳에서 감자튀김이 줄어드는 걸 방지해주는 일종의 보안 시스템. 모션센서를 이용, 모바일앱을 켜두면 누군가의 손이 감자에 가까워지면 경보음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